‘바람의 화원’ 상상초월 패러디 열풍

  • 입력 2008년 10월 24일 01시 12분


누리꾼들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나 보다. SBS드라마 ‘바람의 화원’을 패러디한 ‘10종 세트(사진)’가 등장했다. 우선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패러디한 ‘그지같은 놈(김홍도) 이쁜 놈(정향) 콩알만한 놈(신윤복)’. ‘이쁜놈’ 정향은 ‘내가 주인공인지 알고 왔더니 적이 있군. 주인공을 아무나 주는 감독이 있답니까?’라며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다.

영화 ‘방과 후 옥상’은 ‘내 사전엔 닷냥 밖에 없네’를 외친 신윤복을 단독 캐스팅해 ‘방과후 계월옥’으로 재탄생시켰다. 패러디물에 ‘드라마 챙겨보느라 패러디 챙겨보느라 정신없어요’라는 누리꾼들의 행복한 비명이 이어졌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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