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콜라 폭발에 냉장고가 깨졌다?

최근 인터넷상에 희한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냉장고 냉장실의 칸막이 유리가 절반이 부서진 채 있으며 놀라운 것은 캔콜라의 윗쪽이 뚫려 얼어있는 콜라가 그대로 나와 있는 모습이다.

칸막이 유리가 부서지면서 얼어있는 캔콜라가 압력으로 인해 터진 것인지, 캔콜라가 터지면서 칸막이 유리를 부수게 된 것인지 알 수 없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도 “뭔가 갑자기 무너지는 소리가 나길래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사진과 같이 돼 있었다”고만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콜라가 터졌다고 해도 냉장실 칸막이 유리가 상당히 두꺼운데 순간적인 힘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깨뜨릴 수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의아해 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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