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심문섭의 개인전이 5∼25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02-734-6111)와 소격동 학고재(02-739-4937)에서 열린다. 조각의 전통적 개념에 도전하는 새로운 작업에 도전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흙, 쇠, 돌 등 소재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과 자연에 대한 자유로운 사유를 펼친다. 갤러리 현대에서 조각, 사진, 드로잉 등 22점, 학고재에서 조각 17점을 선보인다.
■서울 인사동에 있던 갤러리 상이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재개관했다. 재개관전으로 30일까지 ‘storm’전이 열린다. 양만기 이강화 이목을 정정엽 천성명 최은경 한은선 홍주희 등의 회화, 설치 작업 등을 내놓았다. 02-730-0030
■사진작가 이은주 씨가 이어령 강인숙 부부와 황병기 한말숙 부부 등 부부 43쌍의 사진을 찍은 사진전이 11∼17일 서울 선화랑에서 열린다. 02-734-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