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 로즈
개봉: 6일
감독: 스테판 거저
주연: 캣 라이, 레 더 루, 팜 티 한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내용: 투이는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소녀. 삼촌을 피해 무작정 도시로 온 투이는 아는 사람도 없고 마땅히 지낼 곳도 없이 유일한 친구인 바비 인형과 거리에서 지낸다. 어느 날 투이는 동물 사육사 하이와 승무원 란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고민은 진정한 사랑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는 것. 투이는 두 사람을 소개해주기로 결심하고, 하이와 란에게 저녁을 사겠다고 제안한다.
20자평: 소녀의 시선으로 전하는 삭막해진 베트남 속 따뜻한 인정과 사랑 ★★★ (황영미)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따스한 온기를 건네준다 ★★★ (정지욱)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개봉: 5일
감독: 마크 포스터
주연: 대니얼 크레이그, 올가 쿠리렌코 등
장르: 액션
등급: 15세
내용: 연인 베스퍼의 죽음 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제임스 본드는 배후에 ‘도미닉 그린’을 수뇌부로 하는 비밀조직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메드리노 장군과 합세해 남미 국가의 정권을 빼앗고 중요 천연자원을 독점하려고 한다. 본드는 이들을 추적하던 중 도미닉에게 원한을 가진 여성 카밀을 만나게 된다. 본드는 그녀의 도움으로 비밀조직의 실체에 접근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명령을 거부하고 옛 동료들과 힘을 합친다.
20자평: 더욱 빨라지고, 더욱 멋있어진 제임스 본드 ★★★☆ (김봉석) 요즘 첩보원은 격투기 선수인가? 치고받고 싸우다 끝나는 액션 활극이었다.★★☆ (정지욱)
◆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개봉: 6일
감독: 배형준
주연: 이완, 송창의 등
장르: 전쟁, 드라마
등급: 15세
내용: 전쟁에 부모 형제를 잃고 하루하루 끼니와 잠 잘 곳을 해결해야 했던 소년들이 모인 수용소. 싸움을 잘하고 다혈질이지만 의리가 있는 종두와 또래에 비해 계산이 빠르고 명석한 태로는 그곳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미군 밀수품을 훔쳐 수용소를 탈출한다. 시장의 최대 조직 만기파를 찾아가 노점을 얻은 그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쌀을 모은다. 쌀을 충분히 모은 순간 조직의 작은 두목 도철이 이들을 협박한다.
20자평: 캐릭터를 잘 살린 전쟁고아 성장기 ★★★ (황영미)
전쟁의 상흔 속에서 비장하게 꽃피는 소년들의 우정 ★★★☆ (정지욱)
◆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카페
개봉: 6일
감독: 미구엘 코한
주연: 호라시오 살간, 레오폴도 페데리코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전체
내용: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외곽에 위치한 에제이자 공항에 한때 도시를 뜨겁게 달구던 탱고의 거장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들은 1940, 50년대 탱고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기획된 특별공연을 위해 모인 23인의 연주자들. 60, 70대의 노인이 된 호라시오 살간, 레오폴도 페데리코 등 아르헨티나의 유명 연주자들은 전성기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준다.
20자평: 탱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음악영화 ★★★☆ (김봉석)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 CONCERT
◆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