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륙할 땐 엉덩이 드세요”

  • 입력 2008년 11월 13일 00시 11분


“이륙하면서 다같이 엉덩이 들 때 반드시 함께 들어야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 한 누리꾼이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을 간다면서, 주의할 점에 대해 ‘촌티’ 안나도록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수많은 누리꾼들의 친절한(?) 답변이 이어졌다. “이륙하면 뒤쪽에 있는 식당으로 가야 합니다. 늦게 가면 반찬이 부족합니다”, “비행기 올라서면 스튜어디스에게 신발을 맡겨야 내릴 때 빨리 내릴 수 있습니다”는 등 다소 짓궂은 답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륙에 성공하면 박수쳐주는 것이 기장에 대한 예의”라고 일러주기도 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대갈 때 총 사가야 한다는 옛날 유머 이후로 최강이다”며 활짝 웃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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