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종합병원2’ 원조 멤버들 대거 출연

  • 입력 2008년 11월 13일 02시 59분


이재룡, 조경환, 심양홍, 김소이 등 1994년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종합병원’의 출연자들이 속편 ‘종합병원2’(연출 노도철, 극본 최완규)에 다시 출연한다.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영하는 ‘종합병원2’는 김정은, 차태현 주연으로 외과 레지던트들이 갈등과 사랑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14년 전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 1년차였던 이재룡은 ‘종합병원2’에서 외과 교수 역을 맡았다. 조경환은 같은 외과 과장 역을 맡았고 심양홍은 부원장, 김소이는 수간호사 역을 연기한다.

노도철 PD는 12일 제작발표회에서 “병원 내 권력관계보다 한국적 휴머니즘이 가미된 메디컬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연기자 전체가 개성을 갖고 팀워크를 이루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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