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글로벌컨템포러리발레단(예술감독 김민희 한양대 교수)의 ‘아랑, 백골의 눈물 꽃잎처럼’이 2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무용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절개를 지키려다 죽음을 당한 여성 아랑의 설화를 무용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대통령상 상장과 창작 활성화 지원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윤미라무용단의 ‘화첩-공무도化’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장과 지원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상은 한국무용협회가 올해 제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