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작곡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간을 주제로 한 예술 창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국 공간 디자인 문화제’가 3∼8일 서울 중구 옛 서울역사(驛舍)에서 열린다.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장르의 소통을 모색하는 ‘도시 요소전’ 외에 복도 공간을 이용한 과거 현재 미래의 거리 체험전을 마련한다. 3일에는 ‘옛 서울역사 복원과 문화공간전환계획’, 8일에는 ‘도시 공간 디자인의 색채와 조명’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02-394-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