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림, 스파로 熱나게 즐기는 펜션

  • 입력 2008년 12월 4일 08시 03분


아로마 테라피 등 연인·가족 발길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나무그림은 맑은 공기와 안락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편안한 펜션이다.

이 곳은 일반적인 펜션과 달리 가족이나 연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실내에 마련된 스파 전용 월풀 욕조에서 탁 트인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며 아로마 입욕제와 아로마 초 등을 곁들여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이용 시간은 1시간이지만 예약 상황에 따라 무료 연장 가능하며, 음료와 쿠키를 서비스한다. 1인당 이용 요금 1만5000원.

미리 주문하면 둔내면에서 생고기(돼지 목살), 수제 소시지, 고구마, 감자, 버터구이 옥수수 등으로 구성한 바비큐 세트(1인당 2만원)가 나와 별도로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방은 12평∼16평형 등 총 6개가 있고, 가격은 13만원∼20만원이다. 033-345-7773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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