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 역사관은 대한민국실 전통역사실 자료전시실 역사체험실 등 4개 주제실로 구성됐다. 대한민국실에는 정부 수립, 경제 발전 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료 및 신문기사와 사진이, 전통역사실에는 조선시대 사관들의 실록 편찬 과정을 표현한 모형이 전시됐다.
자료전시실은 과거(科擧) 관련 자료, 개화기 유생들이 쓴 상소 등 고문서 위주로 꾸며졌으며 역사체험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 풀이, 대한뉴스 듣기 등 체험을 해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김진현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정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