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로 본 2008] 1월…나훈아 기자회견

나훈아 끝없는 루머에 발끈 회견 자청

지난해 3월 공연을 취소한 뒤 불거진 ‘잠적설’, 후배 여배우와의 ‘염문설’, ‘야쿠자 폭행설’, ‘신체훼손설’ 등 온갖 루머에 시달렸던 가수 나훈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괴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면대응한 것이다.

나훈아는 ‘신체훼손설’에 이르자 갑작스레 단상 위로 올라가 “보여주면 믿으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바지 지퍼를 내리는 돌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중계하던 한 방송사는 사고를 우려해선지 화면을 급하게 스튜디오로 전환하기도 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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