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 유재석이 결국 ‘한 여자의 남자’가 됐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만난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유재석 특유의 검소함과 배려심은 결혼식에서도 빛났다. 결혼식에 밀려드는 협찬 의뢰를 모두 거절했으며, 1년 전 ‘무한도전’ 촬영 당시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한 상점 주인에게 실제로 청첩장을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역시 유재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유재석-나경은 부부는 한 결혼정보회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스타부부 중 가장 부러운 커플’로 꼽혔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