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책(사진)이 나왔다. ‘청바지 세상을 점령하다’는 150년 동안 패션계를 주름잡은 청바지의 세계를 설명과 사진, 일러스트로 엮은 책이다. 단지 편해서 입는 게 청바지인지, 시대의 유행을 드러내는 것인지 옷을 통해 대중문화를 돌아본다. 광고 회사 TBWA KOREA 신입사원 교육 내용을 토대로 낸 책이다.
7명의 대졸 신입사원이 ‘청바지를 읽어라. 청바지는 무엇이 크리에이티브인가?’라는 숙제를 받고, 광고 회사 직원의 감각으로 자유롭게 풀어나갔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