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등연구원에 맡겨 제작한 270cm 높이의 돌하르방(사진)등을 비롯해 황소, 용, 말, 거북, 학, 사슴, 잉어, 연꽃 모양의 등이 내걸린다.
20일 오후 5시 점등식과 소망등 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각설이 퍼포먼스와 통기타 공연이 마련된다.
27일에는 시민가요제가 열리고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소망 편지 태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군고구마 시식, 전통 차 무료 시음코너 등이 운영된다.
일도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축제로 진행된다”며 “기울어가는 지역경제에 밝은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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