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기타]김정남 동거녀 ‘신디’ 한국 입국 숨어산다

  • 입력 2008년 12월 20일 02시 59분


신동아 1월호

‘신동아’ 신년호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의 경제 전망을 반박하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터뷰를 실었다.

강 장관은 ‘신동아’ 2008년 12월호에 ‘미네르바’가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쳐올 것”이라는 비관적인 한국 경제 전망을 내놓은 것에 반박하고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경기부양을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개발사업으로 거품 붕괴 막으려다 일본식 ‘잃어버린 10년’ 부른다”고 경고하는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분석도 소개했다. 심층 리포트로는 ‘펀드산업 대해부’를 실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의 동거녀였던 ‘신디’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는 기사도 관심을 끈다. 2004년 마카오의 유흥주점에서 김정남과 만나 수개월간 동거한 이 여인은 2005년 한국 정보 당국의 권유로 한국에 입국했다. 성형수술과 정착금 지원을 받은 이 여인은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4세 연상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결혼한 신동욱 교수, 경북 영천에서 전원생활 하고 있는 ‘꽃미남 할아버지’ 강신성일 씨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