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들이 초등학교 과학의 핵심 내용을 만화와 함께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동물의 종류에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동물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물고기나 곤충도 동물이에요’) 땅속에 사는 동물이 눈의 기능이 발달하지 않고 극지방에 사는 동물이 몸에 지방이 많은 까닭을 알려준다(‘동물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요’).
또 동물 세계의 약육강식과 먹이 피라미드도 소개한다(‘동물은 먹고 먹히며 살아요’).
만화를 보듯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스물다섯 권으로 완간되는 ‘0학년 과학교과서’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지금까지 ‘포유동물’ ‘식물’ ‘곤충’ ‘인체’ ‘지구’ ‘날씨’ ‘공룡’ 등 스무 권이 나왔고 이번에 ‘비행기와 로켓’ ‘애완동물’ ‘빛과 그림자’ ‘물’ ‘인체의 기생생물’ 등 열 권이 이 책과 함께 출간됐다.
‘0학년 과학교과서’ 시리즈는 2007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됐고 올해 한국과학기술도서상 특별상을 받았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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