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김명민… 소주 강호동… 맥주는 크라운제이

  • 입력 2008년 12월 24일 02시 59분


술 종류별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

‘위스키는 김명민, 소주는 강호동.’

위스키 J&B를 수입 판매하는 수석무역은 최근 누리꾼 1788명을 대상으로 ‘송년모임 때 주류 종류별로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탤런트 김명민이 ‘위스키 및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꼽혔다고 23일 밝혔다.

위스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김명민(31.7%)에 이어 김주혁(15.8%) 배용준(11.2%) 등이었고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김명민(24.7%) 손예진(19.6%) 김주혁(17.4%) 등의 순이었다.

J&B 측은 “TV 드라마에 비친 김명민의 이미지가 세련되고 품격 있는 위스키 와인과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한편 소주와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소탈한 이미지의 MC 강호동(36.6%)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이효리(25.9%) 엠씨몽(9.5%)이 뒤를 이었다.

장동건과 함께 맥주 CF에 출연했던 힙합 가수 크라운제이는 15.8%의 지지를 받아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꼽혔다. 비(13.6%) 유재석(11.1%) 등이 뒤를 이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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