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트프라이스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아트페어, 화랑, 미술관 등에서 미술인과 관객 등 1만557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서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2∼5위에는 박명자 갤러리 현대 회장,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 화가 이두식 씨가 올랐다. 가장 가고 싶은 전시공간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미술관 부문)과 갤러리 현대(화랑 부문)가 꼽혔고 생존 미술가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로는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씨가 1∼3위에 올랐다.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