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는 최근 가수로 데뷔한 전영록의 딸 전보람의 후속곡 안무를 담당했다. 전보람은 11월 싱글 음반 ‘루시퍼 프로젝트 Vol 1. 애’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타이틀곡은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이지연의 노래 ‘그 후론’을 리메이크했다.
‘그 후론’의 활동을 마치고 후속곡을 미디엄템포의 댄스곡으로 결정한 전보람은 이주노가 지도한 춤으로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이주노가 전보람의 후속곡 안무를 맡게된 된 데는 과거 ‘서태자와 아이들’로 활동하기 전에 전영록과 맺었던 남다른 인연 때문.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전에 전영록의 댄서로 활동했었다.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결성 당시 전영록은 이주노의 합류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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