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쟁사들의 치열한 판촉경쟁 상황에서도 빠른 속도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어 ‘진로’ , ‘참이슬’ 의 대를 잇는 제3세대 브랜드로 주목된다.
특히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알려져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명 음주 고객층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진로는 J는 지난 11월 충청지역에 이어 12월부터는 부산과 전북지역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등 지역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로는 연말을 맞아 J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J 깔끔아침 캠페인’ 을 통해 숙취가 적은 ‘J’ 소주의 특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진로는 동창회를 비롯한 각종 송년 모임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400개 모임을 선정, 각각 15만원씩 총 6000만원의 송년 회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