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 공모를 통해 이날 임명된 임 신임 극장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학과를 나왔으며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언론계에 입문해 동아일보 문화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사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로 활동했다.
임 극장장은 “문화부 기자로 25년간 근무하고 문화사업을 담당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공인 공연예술학을 접목해 국립중앙극장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