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20대 마지막 신년은 관객과…‘쌍화점’ 45만 동원

  • 입력 2009년 1월 1일 14시 58분


배우 조인성이 군 입대 전 20대의 마지막 신년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조인성은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제작 오퍼스픽쳐스)에서 함께 주연한 주진모, 송지효, 심지호 등과 함께 4일까지 서울 및 지방 극장을 돌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30일 ‘쌍화점’ 개봉과 함께 극장에서 관객에게 무대인사를 올린 조인성과 주진모, 송지효 등은 1일에도 서울 지역 극장 무대에 올랐다. 또 주말에는 부산과 대구 지역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다.

특히 조인성은 12월26일 공군 군악대 지원 시험에 합격, 3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신년은 그가 사회에서 보내는 20대의 마지막 신년이기도 하다.

조인성은 이 같은 의미있는 신년 시즌을 자신의 주연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

관객들 역시 조인성과 주연배우들의 노력에 화답하듯 31일 현재까지 전국 530여개 스크린에서 총 45만8000여명이 영화 ‘쌍화점’을 관람했다.

‘쌍화점’은 주말인 3일께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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