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거친 풍랑 헤치고…

  • 입력 2009년 1월 7일 02시 59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덮치면서 한국 경제도 예외 없이 거센 풍랑을 만났습니다. 개인도, 국가도 잔잔한 바다만 항해해서는 발전을 이뤄낼 수 없듯 높은 파도에 맞서 싸울 때 진정한 도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유의 해양 사고를 이겨낸 충남 태안의 어부들이 파도를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듯 우리 모두 희망과 자부심으로 한 해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태안 앞바다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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