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으로 한 쪽 다리의 일부분을 절단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그런 소년의 꿈은 놀랍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골키퍼가 되는 것.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축구에 푹 빠진 소년에게 장애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프리차드의 부모는 아들의 꿈을 돕기 위해 ‘여섯 손가락’에 맞는 맞춤형 골키퍼장갑을 주문했고 최근 한 스포츠용품 회사가 특수 제작해 소년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한 목소리로 골키퍼 소년을 응원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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