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다듬기]‘글램핑’ 순화어 ’귀족야영’

  • 입력 2009년 1월 20일 17시 05분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스러운 야영을 가리키는 '글램핑(glamping)'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귀족야영'을 20일 선정했다.

소문이 될 만한 내용을 가리키는 '가십(gossip)거리'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516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풋소문 △입방아거리 △뜬구름소문 △풋말거리 △도깨비소문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다음 달 2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루비족(RUBY族)'. 가족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가꾸는 데에도 열성적이고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펼치는 45~55세 여성을 일컫는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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