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교수는 민족어 발굴과 수호운동, 해방공간의 민족어 회복운동을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를 광복 후 북한의 문화어운동과 연계해 연구해왔다. 변 교수는 재료전기화학 분야와 관련해 847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며 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그룹을 형성해왔다. 이 회장은 이화여대 교수를 지냈으며 ‘관현악곡 광복 30주년 위촉 축전 서곡’ ‘광복 50주년 위촉 칸타타 대한민국 찬가’ 등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정수장의 핵심인 급속여과에 관한 연구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겼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후 3시 반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