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관객들이 부담할 공연 티켓 가격의 30%를 후원하는 ‘위 러브 아츠(WE LOVE ARTS)’의 2009년 선정 작품 11개를 발표했다. ‘위 러브 아츠’는 전체 티켓 가격 30%를 미리 지급하면 해당 공연단체가 관객에게 티켓 가격을 30% 할인해(R석은 일부 제외) 판매하는 문화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클래식과 무용 등 순수 공연작품 중심에서 벗어나 ‘오! 당신이 잠든 사이’나 ‘영웅’ 같은 창작뮤지컬과 ‘템페스트’ 등 연극이 포함됐고 작품 수도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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