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신문 종합 전시 박람회로 멀티미디어시대 신문의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신문협회는 청소년을 비롯해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시는 47개 신문사가 각 사의 특종 사진전 등을 펼치는 홍보관을 비롯해 테마관에서 이뤄진다. 테마관에선 납활자를 비롯한 과거 신문의 활자, 서체, 판형, 최초의 신문광고, 시사만평 등 신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취재부터 배달까지 신문이 제작된 뒤 독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일러스트레이션과 동영상으로 재현하고 관람객이 신문을 직접 만들어보는 코너도 마련한다.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뉴미디어시대 신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리며 예비 언론인을 위한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