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이 1930년대 유행했던 일명 ‘킬 힐(Kill Heel)’이 올 봄 다시 유행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
패션업계에선 경기가 어려울수록 여성들이 높은 굽의 하이힐을 신어 키가 커보이게 하는 일명 ‘실루엣 인덱스’가 유행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정설을 입증하듯 작년 15cm 굽의 하이힐이 인기를 얻은데 이어 올해는 20cm 굽까지 등장했다. 까치발을 넘어 발가락 끝으로 서 있는 듯한 ‘킬 힐’의 유행은 대공황 이후 처음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 있는 것만으로 개인기’, ‘저 굽에 밟히면 전치4주는 나오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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