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사진공모전]조천현 ‘귀가’

  • 입력 2009년 2월 11일 02시 57분


화물열차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변신했습니다. 북한의 교통수단이 많지 않다보니 사람과 화물의 ‘합승’이 잦습니다. 가파른 절벽 위 허름한 기차에 몸을 실은 모습이 아찔해 보이지만 정작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듯 편안한 모습입니다. 빈칸으로 출발한 열차가 목재와 사람까지 한가득 싣고 돌아오는 길, 사람들의 마음까지 채워졌길 바랍니다.

―조천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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