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김연아 ‘2008 광고를 빛낸 최고 모델’

피겨 선수 김연아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TV CF 어워즈 2008’에서 ‘2008년 광고를 빛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11일 “‘은반 위 요정’으로 지난해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줬다”고 밝혔다.
개별 광고 중에서는 공익광고협의회의 에너지절약캠페인 ‘당신의 현금’ 편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금상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한 살 된 아기의 엄마 관심 사수하기를 소재로 한 KTF SHOW ‘1살의 쇼’ 편, 은상은 노부부의 모습을 훈훈하게 표현한 동아제약 박카스 ‘오래된 연인’ 편, 동상은 디지털 시대의 지식공유를 아날로그식 감성으로 표현한 네이버 ‘세상은 자란다’ 편이 수상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