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와 충북대학교 이완교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실험쥐에게 산양유 요구르트를 4주 동안 먹인 결과 혈당치가 5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를 먹인 실험쥐는 혈당치가 31% 떨어진데 비하면 놀라운 결과다.
농진청은 ‘산양유에 함유된 유산균과 올리고당이 포도당 소모를 증가시키는 장내 비피더스균을 더 많이 증식시켜 혈당치가 감소하는 것’이라며 ‘산양유에는 우유에 비해 올리고당이 10배 정도 많이 함유돼 있다’고 전하자 누리꾼들은 ‘산양유 요구르트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겠군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비싼 가격이 좀 저렴해지면 일석이조겠죠?’라며 입을 모았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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