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펼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전이 지난 주 시청률 종합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의 WBC 준결승은 30.7%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안방극장 열풍은 24일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으로 최고조를 보일 전망. 하지만 WBC 신드롬도 ‘아유’와 ‘꽃남’의 인기를 꺾지는 못했다.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지난 주 34.6%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0주 연속 1위의 기록. 이에 비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33.1%의 평균 시청률을 올렸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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