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사진)가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팝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 올랐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발표한 보아의 미국 1집 앨범 ‘보아’가 발매 첫 주에 ‘빌보드 200’에서 1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미국에서 발매된 음반의 판매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메인 차트이다.
앨범 ‘보아’는 또 신인가수 음반 판매를 집계하는 ‘톱 히트시커스’ 차트에서는 3위, 장르별로 구분하는 ‘톱 일렉트로닉 앨범’ 차트의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