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당초 예상한 8000명보다 1000여명이 더 많은 9000여명의 팬이 참여했다.
소속사 골든섬에 따르면 9000여명의 팬 뿐 아니라 수십여 개의 현지 매체가 취재경쟁을 벌이며 권상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상우는 최근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홍보와 드라마 ‘신데렐라맨’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오사카 지역 팬들의 요청에 팬미팅을 열었다.
권상우측에 따르면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많아 정가에 3배가 넘는 가격에 암표가 거래될 정도였다. 일본 현지 50여개 매체가 취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팬미팅 세부 계획까지 꼼꼼히 직접 준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팬미팅 직후 귀국 30일부터 ‘신데렐라맨’촬영에 다시 합류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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