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시 쉬안우구에서 발견된 2,3살로 보이는 남자 아이는 마치 애연가 마냥 능숙하게 담배를 피웠고, 사진 촬영에도 아주 자연스럽게 포즈까지 취해주어 기자는 더욱 놀랐다고 전한다. 오히려 기자의 대화 시도에 부끄러워하며 담장 뒤로 숨어 버린 이 아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또 야…애가 불쌍해’, ‘도대체 어떤 부모길래..ㅠ’ 등의 안타까운 반응들이 이어지며 충격이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전에는 중국의 한 대형 포털사이트 왕이에 역시 2,3살 가량의 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탄 오토바이에서 담배를 피는 4분30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었다.
생선장수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 것으로 알려진 이 어린이 역시 아주 능숙하게 귀에 걸어놨던 담배에 불을 붙여 피웠다.
험한 욕설도 내뱉기도 한 이 아이는 사탕을 줘도 껍데기 벗기는 게 귀찮아서 먹지 않았다.
인터넷에 올라온 어린 아이들의 흡연 모습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경악을 금치 못했고, 아이를 저 지경으로 만든 어른들의 잘못과 아이들의 성장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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