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안젤라 굿윈은 3년 전 어미에게 버림받은 개미핥기를 키우기 시작했다.
열대국가인 가이아나가 고향인 개미핥기가 추위를 탈까 걱정해 스웨터도 입혀주고 ‘푸아’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푸아의 침대는 굿윈. 그녀가 잠자리에 들면 그녀 위에 아기처럼 안겨 잠들곤 한다고. 푸아는 누에와 시금치, 밀겨 등을 섞어 만든 특수식을 먹고 가끔 치즈도 즐긴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화보] 봉준호 감독의 원빈·김혜자 주연 영화 ‘마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