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구하라, 한반도 어둠을 물리쳐라’

  • 입력 2009년 4월 17일 02시 56분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 신문 뉴데일리의 ‘새 주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박영대 기자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 신문 뉴데일리의 ‘새 주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박영대 기자
인터넷신문 뉴데일리 선포식

보수 성향의 인터넷 신문인 뉴데일리(대표 인보길)가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이트 개편과 함께 ‘Save Internet(인터넷을 구하라)! 대한민국의 빛, 한반도의 어둠을 물리쳐라’란 주제 선포식을 갖고 “거짓과 중상모략, 반체제 선동으로 오염된 인터넷 공간의 역기능을 막겠다”고 밝혔다.

뉴데일리는 이날 “친북좌파의 집요한 흔들기와 금융위기로 먹구름에 휩싸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좌표와 고지를 찾겠다”며 “우리나라가 석유 같은 탄소에너지에서 벗어나 태양 바람 물 등 에너지혁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탈탄소 경제화’를 국가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강경근 숭실대 교수, 강길모 인터넷미디어협회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 회장, 박효종 서울대 교수, 성병욱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회장, 안병훈 기파랑 대표이사, 윤창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이각범 전 대통령정책기획수석,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조창화 대한언론인회장,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 등이 공동 초청인으로 참가했다.

또 이홍구 전 국무총리,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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