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담뱃재 버리는 손님 ‘최악’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은 누굴까? 1위는 바로 ‘그릇에 담뱃재를 버리는 손님’이 차지했다.

최근 서빙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5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꼴불견 손님에 ‘음식그릇에 쓰레기나 담뱃재를 버리는 손님’을 25.8%로 가장 많이 꼽았다.

2위는 ‘자기 아이가 식당 안을 뛰어다니고 소란피워도 그냥 놔두는 손님(22.7%)’이 차지했고, 3위에는 ‘실컷 다 먹고는 트집잡아서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 4위에는 ‘금연석에서 당당하게 담배피는 손님’이 올랐다.

이외에 ‘알바생을 계속 오라가라하는 손님’,‘애인있느냐 술 마실 줄 아느냐며 작업거는 손님’,‘설탕,케첩 등 집어가는 손님’이 그 뒤를 이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