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은 9월 27일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컨벤션 마벨러스’의 광고모델 겸 자문역할로 발탁됐다. 이승철은 광고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공연장 건설에 대한 자문도 할 예정이다.
컨벤션 마벨러스 측은 ‘라이브 황제’ 이승철의 공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수천 회의 공연 경험을 초대로 고품격 문화 공간 구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철의 관계자는 “서울 강남에 문화 공간을 구성하면서 멋진 공연장을 지어 보겠다는 제안에 흔쾌히 참여 하게 됐다. 체육관을 제외하고선 큰 문화공간이 없는 상황이 늘 안타까웠으며 공연장 공간 구성과 음향 설비 등에 대해서도 자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컨벤션 마벨러스는 1,2,3,층엔 컨벤션 센터를 구성하고 4층엔 7000석 규모의 공연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철은 다음달 10집을 발표하며, 5월 22일과 23일에는 서울 용산동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뮤토피아’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