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모양의 하이힐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해변에서도 멋을 포기할 수 없다면 또는 오리발 속으로 모래가 들어오는 것이 싫었다면 환호성을 지를만하다.
2006년 벨기에 미술가가 ‘오리발 하이힐’을 공개한 뒤 이 신발은 누리꾼의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판될 계획은 없다고.
비슷한 디자인이 신발전문 웹 사이트에 등장했지만 미술가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 신발 신고 모래위를 돌아다니면 편하긴 하겠지만 모래사장에 구멍이 뚫리겠는데요’, ‘신발수집가들은 탐 낼만하다’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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