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재팬’ 성폭행 게임 판매 논란

  • 입력 2009년 5월 8일 23시 27분


별의 별 게임이 다 나오고 있는 요즘, 일본에서 만든 게임 중 여성들을 성폭행하는 내용의 PC게임(사진)이 있어 국제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유저가 가상공간에서 성폭행범이 되어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해 임신시킨다는 내용으로 2006년부터 판매되고 있는데, 한 국제여성인권단체가 이 게임의 유해성을 지적하며 판매중지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영국 의회는 이 게임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동의안을 채택했고 미국에서는 판매 목록에서 퇴출되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판매가 계속되고 있어 국제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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