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와인 그리고 쉼’ 外

  • 입력 2009년 5월 16일 02시 54분


◇ 와인 그리고 쉼(손현주 지음·포북)=“와인은 소파처럼 편안하고 무겁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가 담아낸 와인 이야기. 등산길에 몸을 덥히기 위해 마시는 와인,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소풍을 나와 마시는 와인 등 저자만의 일상 속 와인 즐기는 방법과 다채로운 와인 상식이 펼쳐진다. 1만5000원.

◇ 열하일기(박지원 지음·현암사)=조선 최고 문장가로 불리는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기가 한문학 학자의 번역으로 다시 나왔다. ‘저자 서문’ ‘허생의 후일담’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내용, 여정 중에 등장하는 유적과 지역 사진, 당시 지도 등이 실렸다. 1만3000원.

◇ 강변대화(자오치정, 루이스 팔라우 지음·웅진지식하우스)=중국공산당 중앙위원이자 핵물리학자 출신의 무신론자와 미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신학자가 설전을 벌였다. ‘창세기에 대하여’ ‘중국의 종교와 신앙에 대하여’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1만3000원.

◇ 몽골 바람에서 길을 찾다(한성호 지음·멘토프레스)=2002년부터 7년간 몽골 초원을 누비며 여행한 저자가 몽골 유목민의 삶을 전한다. 저자가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 외에도 몽골 유목민의 일상생활과 문화, 유목민에 관한 잘못된 편견 등을 담고 있다. 1만4000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