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방시혁과 손잡고 ‘자명고’ OST 불러

  • 입력 2009년 5월 18일 11시 46분


가수 백지영이 SBS 월화 드라마 ‘자명고’ 삽입곡 ‘사랑이 죄인가요’를 부른다.

‘사랑이 죄인가요’는 조국을 위해 강인해질 수밖에 없었던 자명 공주의 슬픈 운명을 담고 있다. 지난해 가요계를 강타한 ‘총맞은 것처럼’의 작사·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다시 백지영과 호흡을 맞추었다.

‘사랑이 죄인가요’ 도입부는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로 이뤄졌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역시 신비감을 더한다.

백지영이 부른 ‘사랑이 죄인가요’는 18일 방송분부터 삽입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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