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100회 맞이 ‘특별한’ 이벤트

  • 입력 2009년 5월 18일 12시 10분


지난 2월 20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적 흥행태풍을 몰아치고 있는 뮤지컬 ‘드림걸즈’가 19일 대망의 100회 공연을 맞이한다.

17일 99회 공연을 마친 드림걸즈는 3개월 동안 무려 7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객석 점유율 81%를 유지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드림걸즈의 제작사측은 그 동안 관객들이 보내온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0회 공연 당일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장에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중에는 드림걸즈 전 출연진의 사인이 들어간 프로그램 5부도 포함돼 있다.

예매처를 통해 19일에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30% 할인쿠폰을 준다.

두 번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학생 관객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티켓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덕분에 이 기간 샤롯데 씨어터 앞은 극장 오픈 한 시간 전부터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림걸즈를 ‘또 한 번 보고 싶다’는 학생 관객들을 위해 당일 현장 구매 특별가 이벤트를 연장한다. 대학생은 3만원, 청소년은 2만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석 이하 좌석으로 공연당 50명 한정 수량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ticket.interpar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감동과 우정,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 드림걸즈는 최고의 추천작이다. 2시간의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친구, 연인, 가족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100회 이후에도 줄기차게 달려 나갈 뮤지컬 드림걸즈는 7월 26일까지 샤롯데 씨어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문의 오디이컴 1588-5212)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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