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자원봉사를 한 탤런트 이재룡 유호정 부부, 장애인을 위해 공예교실을 연 공예전문가 한미숙 씨(46·경북 경주시)가 자원봉사 모범시민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회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열고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54명(기관)에게 장관 표창 및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신도 장애인이지만 자원봉사와 장애인 가정 지원으로 재활 의지를 불어넣은 강성국 씨(48·서울 중랑구), 저소득층 노인 이동목욕봉사, 가사 지원을 해 온 코레일 전남지사 순천기관사 봉사단 ‘좋은마음회’도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