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를 제작한 일본 종이회사 ‘하야시’는 용변을 보면서 읽기 좋게 화장지 90cm마다 소설의 일부를 반복해서 인쇄했다고 밝혔다. 포장지도 검정색 바탕에 유령 얼굴을 그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 화장지는 일본 공공 화장실에 설치되며 시중에서 210엔(약 2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신 중 최고는 역시 화장실 귀신!”이라며 ‘공포화장지 번역본 있으면 좋겠다’ 등 흥미를 보였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