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도 온라인 쇼핑몰 연다

  • 입력 2009년 6월 1일 12시 14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32)이 44사이즈 쇼핑몰에 도전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강수정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바이 수(By Soo)'를 열고 2030 직장인 여성들의 커리어 우먼룩을 주요 아이템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쇼핑몰 '바이 수'는 강수정의 이름 중 '수'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강수정의 감성이 담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을 위해 감각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제시한다는 각오다.

특히 건강미인 강수정이 직접 모델로 서면서 쇼핑몰을 방문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대한민국 평균 사이즈의 실루엣을 보여줘 상품 선택을 돕는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강수정은 "방송 프리랜서 선언 이후 새로운 도전"이라며 "도전은 내게 큰 활력소가 된다. 쇼핑몰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강수정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4사이즈 모델을 기용하는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 될 것"이라며 "한국형 체형인 내가 입은 옷을 보고 여성들이 편안하고 쉽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현재 '바이 수'에는 고급스러운 새틴소재와 가벼운 쉬폰소재 그리고 꽃무늬 원피스와 블라우스 디자인으로 제작된 도회적인 느낌의 심플한 재킷 및 정장팬츠 등이 주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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