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관계자는 2일 “5월 말 입원수속을 밟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에 지장이 있을 것을 우려해 소속사와 제작진에게조차도 알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녀의 입원 사실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병원 측의 권고에 따라 제작진이 다음 주로 촬영 일정을 미뤘지만, 민영원은 2일 무통 주사를 맞고 촬영에 합류했다.
민영원은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의 친구 혜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민영원은 A형 간염의 치료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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