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쯤 이 모 씨는 자신의 홈피에 "청담동 클럽 파문으로 '빽가 저러고 노는구나'하는 사진이 나돌아 다니는데 내 사진이었다"며 "클럽에서 흥겹게 놀다 찍은 사진일 뿐인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너무 과장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앨범 때문에 빽가 씨 열심히 준비하시는 중인데 이렇게 사람 미안하게 만들어 버리면 안된다"며 "괜한 이슈 같은 거 다 수작일 뿐이니까 모두들 하던 일 마저 하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코요테의 멤버 '빽가'도 이날 미니홈피에 모자이크 처리된 청담동 클럽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고 "사진 속 인물은 내가 아니라, 모 클럽에서 일하는 분"이라며 "저와 닮아서 빽가라고 불린다고 한다. 내가 아니니 오해 마시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